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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P휀스 vs EGI휀스 차이점 완벽 비교|가격·내구성·설치 난이도 총정리

daylight630 2025. 10. 17. 15:06

RPP휀스 EGI휀스
RPP휀스 vs EGI휀스 차이점 완벽 비교

 목차

  1. 1. RPP휀스와 EGI휀스의 기본 개념
  2. 2. 소재 차이로 보는 구조적 특성
  3. 3. 내구성·방음성능·시공성 비교
  4. 4. 가격 비교 및 유지관리 비용 분석
  5. 5. 현장별 추천: 어떤 휀스를 선택해야 하는가?
  6. 6. 전문가가 말하는 RPP휀스의 미래 가치

 

1. RPP휀스와 EGI휀스의 기본 개념

RPP휀스EGI휀스는 모두 건설 현장, 도로변, 공장 외곽 등에서 소음 차단, 안전 확보, 비산먼지 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가설휀스 자재입니다. 외형적으로는 유사하지만, 두 제품은 근본적으로 사용하는 소재와 구조적 목적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EGI휀스(Electro Galvanized Iron Fence)는 전기아연도금 철판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우수한 강도와 내충격성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산업 현장의 표준 휀스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다만 철제의 특성상 무겁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식이 발생하며, 정기적인 도색 및 방청 처리가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RPP휀스(Recycle Polypropylene Fence)는 재활용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된 친환경 가설휀스입니다. 금속이 아닌 고분자 합성수지를 사용함으로써 부식이 없고, 가볍고, 유지보수가 간편한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환경적 가치와 경제성이 동시에 강조되면서, RPP휀스가 EGI휀스를 대체하는 주요 자재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2. 소재 차이로 보는 구조적 특성

EGI휀스는 아연도금 철판을 사용하여 녹 발생을 억제하지만, 코팅이 손상되면 내부 철이 노출되어 산화가 급격히 진행됩니다. 따라서 비, 눈, 습기 등 외부 환경에 노출된 현장에서는 주기적인 보수와 도장이 필요합니다.

 

반면 RPP휀스는 내습성·내열성이 우수한 플라스틱계 고분자 재질로 제작되어 비, 눈, 염분이 많은 환경에서도 부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내부에는 ‘보강 리브(Rib)’ 구조가 적용되어 외부 충격에 대한 강도를 높였으며, 표면에는 자외선 차단 코팅이 적용되어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어도 변색이나 변형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안정성 덕분에 RPP휀스는 내구성과 유지 효율성 면에서 EGI휀스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입니다.

 

3. 내구성·방음성능·시공성 비교

구분 RPP휀스 EGI휀스
소재 재활용 폴리프로필렌 (고분자 합성수지) 전기아연도금 철판
내구성 부식 없음, 충격에 강함 녹 발생 가능, 정기적 보수 필요
방음성능 평균 30~35dB 소음 저감 평균 25~30dB 소음 저감
시공성 가벼운 모듈형 구조로 설치 용이 용접 필요, 중량이 높아 설치 부담
유지관리 부식이 없어 관리가 간편함 도색 및 방청 작업 필수
환경성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 폐기 시 재활용 어려움

 

비교 결과, RPP휀스는 가벼우면서도 충분한 강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하지 않아 장기적으로 효율성이 높습니다.

EGI휀스는 강도 면에서는 여전히 우수하지만, 녹 발생과 관리 비용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4. 가격 비교 및 유지관리 비용 분석

RPP휀스의 단가는 평균적으로 1㎡당 3,000~10,000원 수준이며, EGI휀스는 1㎡당 5,000~12,000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자재 단가만 놓고 보면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 총비용은 유지관리 비용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EGI휀스는 설치 후 약 2~3년이 경과하면 녹 방지용 도색 및 보수가 필요하며, 이때 추가로 전체 비용의 30~40%가 발생합니다. 반면 RPP휀스는 녹이나 부식이 전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10년 이상 별도의 보수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동일 기간 동안의 유지비를 고려할 경우 RPP휀스는 약 40% 이상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RPP휀스는 조립형 구조로 되어 있어 설치 시간이 짧고, 2인 1조 작업만으로도 시공이 가능해 인건비 절감이 가능합니다. EGI휀스는 용접과 고정작업이 필요하여 인력 투입이 많고, 작업 시간이 평균 30% 이상 더 소요됩니다.

 

5. 현장별 추천: 어떤 휀스를 선택해야 하는가?

두 휀스 모두 현장 환경과 목적에 따라 적합한 용도가 다릅니다. 아래는 용도별 추천 가이드입니다.

  • 도심지 공사장 → RPP휀스 (소음 저감 및 민원 예방 효과)
  • 산업단지·공장 외벽 → RPP방음벽 (분진 차단 및 환경 대응)
  • 중장비 이동 구간 → EGI휀스 (충격 강도 우수)
  • 임시 공사장 → RPP휀스 (조립형 구조, 철거 용이)
  • 해안가 및 고습 지역 → RPP휀스 (내식성 탁월)

실제 현장에서는 RPP휀스와 EGI휀스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외곽 구간에는 RPP휀스를 설치하고, 중장비가 오가는 진입부에는 EGI휀스를 배치하는 방식입니다.

이 조합은 비용 절감과 내구성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6. 전문가가 말하는 RPP휀스의 미래 가치

최근 건설업계는 친환경·지속가능성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된 RPP휀스는 환경 인증 및 ESG 경영 측면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네이버 트렌드 기준으로 ‘RPP방음벽’ 관련 검색량은 지난해 대비 25%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시장 수요가 점차 RPP휀스로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전문가들은 RPP휀스가 향후 국내 건설현장의 표준 가설휀스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RPP휀스는 경량화, 내구성, 환경성, 시공 효율성 등 모든 요소에서 EGI휀스를 능가하는 성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생산되는 점은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기술적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 시공사 관계자는 “이제 휀스 선택은 단순한 안전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었다”며 “RPP휀스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환경 대응을 동시에 실현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PP휀스는 미래 건설현장의 기준입니다

RPP휀스와 EGI휀스를 비교해 보면, 기존 금속 휀스의 시대는 점차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RPP휀스는 가벼우면서도 강하고, 부식이 없으며, 설치와 해체가 용이하여 유지보수 효율이 매우 뛰어납니다. 더불어 환경적 가치까지 충족하기 때문에 향후 모든 공공·민간 프로젝트에서 표준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EGI휀스가 과거의 안정적인 선택이었다면, RPP휀스는 미래지향적인 선택입니다.

지속 가능한 건설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면, 이제 RPP휀스가 필수적인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