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 일을 ‘기록’만 하면 되는 시대는 지났다우리는 매일 다양한 종류의 할 일을 떠올리고 처리한다. 회의 일정, 프로젝트 마감일, 장보기 목록, 개인 루틴까지… 하지만 문제는 할 일이 많아서가 아니라, 할 일을 정리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 없다는 데 있다. 기존의 메모 방식은 단순히 해야 할 일을 나열하고, 완료 여부를 수동으로 체크하는 데 그친다. 그 결과 중요한 일을 놓치거나, 어떤 일을 먼저 해야 할지 우선순위가 흐려지기도 한다.나도 예전에는 종이 메모지나 기본 메모 앱에 할 일을 적곤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리가 되지 않았고, 여러 플랫폼에 흩어진 기록들 때문에 중복 작업이 생기고 업무 흐름이 끊기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할 일 관리 앱들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그중에서도..